처음에는 저동 쪽이 나은지, 다른 곳이 나은지, 직접하는게 좋은지, 여행사 통해서 하는게 좋은지 망설였는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저동 쪽이 낫고, 그냥 여행사 통하지 말고,아쿠아레포츠에 전화해서 예약해서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알려주셨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셨고, 샤워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완젼~ 재미있었습니다. ^^

수영을 한 6개월간해서 처음에는 바다에 뛰어드는게 두렵지 않았는데,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지 바다에서는 수영을 못하겠더라구요.. ^^

좀 무서웠는데, 그냥 교육 받은대로만 하고, 인도해주시는 분이인도하시는대로만하니깐 무섭지 않더라구요.

가만히 숨만 쉬면 되니깐, 수영 못해도 전혀 상관없고, 1대 1로 인도해주셨어요.

저는교육 받으면서 차량으로 바다로 이동할 때까지 계속 호흡 연습하면서 갔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참, 귀가 비행기 탈 때처럼 찢어질것 같았는데, 흥~ 풀어도 저는 잘 안되던데...

암튼, 위로 조금 올려달라고 하면 올려주시니깐, 좀 괜찮아지고 그랬어요.

물고기 밥 줄 때, 다른 고기는 잘 도망가던데,동그랗게 도미처럼 생긴 고기는 비닐을 만질 수 있었어요.

완전 신기하더라구요.. 아무튼, 체험 안하신 분들은 해보세요.

아~ 다음에는 모든 잠수부들의 꿈인 팔라우 가서 해보고 싶네요.ㅋㅋㅋ

-울릉도 찾아가기-